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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확산 주의보.... 신혼여행지에 도는 감염병 주의!! 한번 걸리면 100일 기침

by happyland1004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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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걸리면 100일 기침? 하와이에 번진 '백일해' 확산 주의보

미국 하와이에서 신혼여행객이 많은 가운데,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 보건 당국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 감염 사례 급증…벌써 지난해 전체 수치 초과

하와이 주 보건국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 기준 백일해 감염 사례는 108건으로, 2024년 전체 확진자 수(84건)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이는 “우려스러운 속도”로 질병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백일해란?

백일해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 중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기침이 100일 가까이 지속될 수 있는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어린이와 특히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심각한 합병증인 폐렴, 중이염, 무호흡증 등에 시달릴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 예방법: 예방 접종이 가장 효과적

보건국은 DTaP 백신 (7세 미만), Tdap 백신 (7세 이상과 성인) 접종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백신이 거의 100%에 가까운 예방 효과를 갖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 감기와 혼동 금물!

백일해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백일해 외에도 '홍역' 동시 유행 우려

최근 하와이에서는 홍역 확진 사례도 보고되어 보건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에서는 올해만 벌써 30개 주에서 1000건 이상의 홍역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예방 접종 상태 확인기침·발열 증상 감시가 필수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고령자와 함께 여행할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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