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시간’이 길면 치매 위험 증가…운동보다 중요한 생활 습관
주요 내용 요약
- 운동을 해도 ‘오랜 시간 앉거나 누워있는 습관’은 알츠하이머 위험 증가
- 해마 크기 감소·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
- 앉는 시간 줄이는 것이 운동만큼 중요
연구 개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 400명을 7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협회 저널’에 발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일상 활동량과 좌식(앉거나 누운) 시간을 측정한 뒤, 이후 인지 기능 테스트와 뇌 스캔을 통해 뇌 건강을 평가했습니다.
주요 발견
매일 오래 앉거나 누워 있는 사람들은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인지 능력이 낮고,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해마의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해마 위축은 알츠하이머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치매 위험 증가와 직결됩니다.
특히, 참가자의 90%가 세계보건기구 권장 기준인 주 15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있었음에도 이 결과는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전문가 조언
논문 주저자인 마리사 고그니아트 박사는 “운동만큼이나 앉거나 눕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동 저자인 앤젤라 제퍼슨 박사는 특히 ApoE E4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알츠하이머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상에서 활동량을 적극적으로 늘릴 것을 권장했습니다.
왜 앉아 있는 시간이 위험할까?
연구팀은 아직 명확한 기전을 규명하진 못했지만,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으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인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습니다.
반응형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일해' 확산 주의보.... 신혼여행지에 도는 감염병 주의!! 한번 걸리면 100일 기침 (0) | 2025.05.28 |
---|---|
진자 같은 가짜 초록병 'K소주’ 가품 전쟁.... (0) | 2025.05.28 |
여름철 등산,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0) | 2025.05.26 |
심하면 패혈증 위험! 안경 착용자 더 위험! (0) | 2025.05.26 |
최고 성능, 반값 가격! 삼성 갤럭시S25 파격 할인! (0) | 202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