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

• '황금돼지띠' 고3 증가 및 N수생 급증으로 역대 최대 지원자 수 기록
• 의대 모집인원 축소에도 상위권 대학 선호와 입시제도 변화 영향
• 사탐 선택 비율 59.7%로 '사탐런' 현상 뚜렷

 

6월 모의평가 지원자 현황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50만 3,572명으로, 전년도 대비 약 2만 9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공식 집계한 2011학년도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재학생은 41만 3,685명(82.2%),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8만 9,887명(17.8%)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N수생과 사탐러 증가 원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의대 정원이 원점으로 돌아갔음에도 N수생은 2005학년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상위권 대학 선호와 2027학년도 통합수능 시행 전 수능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이 증가한 점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사탐런' 현상 뚜렷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는 36만 8,018명(59.7%)으로 전년도 대비 7.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3학년도 이후 최고치입니다.

'사탐런'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 과목으로 이공계 학생들이 전환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모의평가 일정 및 안내

• 일시: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 장소: 전국 2,119개 고등학교 및 511개 지정학원
• 시험 과목: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 정답 발표: 6월 17일 오후 5시
• 성적 통지: 7월 1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